Tuesday, February 24th, 2026

윈도우 11 순정보다 낫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숨겨둔 ‘갓성비’ 앱 3선

윈도우 11을 새로 설치할 때마다 드는 의구심이 있습니다. 굳이 필요 없는 스트리밍 앱이나 캐주얼 게임은 가득 들어차 있는데, 왜 마이크로소프트가 직접 만든 훌륭한 생산성 도구들은 보이지 않는 걸까요? 2026년 현재 윈도우 운영체제는 기능적으로 매우 무거워졌지만, 전문가들이 필요로 하는 핵심 기능은 여전히 외부 설치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윈도우 11 순정보다 낫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숨겨둔 '갓성비' 앱 3선

특히 맥(macOS) 사용자들이 누리는 직관적인 미리보기나 창 관리 기능을 윈도우에서 구현하려면 별도의 앱이 필수적입니다. 오늘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기본 앱으로 포함했어야 마땅한, 그러나 우리가 직접 찾아내야만 하는 보석 같은 앱 3가지를 소개합니다.

목차

  • 윈도우의 ‘스위스 아미 나이프’, 파워토이(PowerToys)
  • 단순한 텍스트 에디터 그 이상, VS Code의 위상
  • 사라진 원더리스트의 진화, 마이크로소프트 투두(To Do)
  • 마이크로소프트의 번들 전략: 왜 우리는 직접 설치해야 하는가?
  • 결론: 윈도우 파워유저를 위한 최적의 셋업 가이드

윈도우의 한계를 넘어서는 마법, 파워토이(PowerToys)

맥(macOS) 유저들이 윈도우로 넘어왔을 때 가장 먼저 답답함을 느끼는 부분이 무엇일까요? 바로 SVG나 STL 같은 특수 파일의 미리보기 기능입니다. 윈도우 탐색기는 여전히 이러한 파일들을 아이콘으로만 보여주곤 합니다. **파워토이(PowerToys)**는 이러한 윈도우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가장 강력한 도구입니다.

단순한 미리보기를 넘어, 파워토이가 제공하는 기능은 방대합니다. 특히 **’FancyZones’**는 윈도우 11의 기본 스냅 레이아웃보다 훨씬 정교한 창 관리를 가능하게 해줍니다. 모니터가 크면 클수록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영역을 쪼개어 쓸 수 있는 이 기능은 업무 효율을 극적으로 높여줍니다.

또한, 대량의 사진 파일 이름을 한꺼번에 바꿔야 할 때 유용한 **’PowerRename’**이나, 어떤 창이든 최상단에 고정해주는 기능은 한 번 써보면 다시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 만큼 직관적입니다.

[작성자 코멘트]

제가 실무에서 가장 자주 쓰는 기능은 ‘Color Picker’와 ‘Image Resizer’입니다. 웹 개발이나 블로그 포스팅을 할 때 화면의 색상 값을 즉시 추출하거나, 여러 이미지의 크기를 마우스 우클릭 한 번으로 변환하는 기능은 그 자체로 유료 앱 수준의 가치를 지닙니다. 왜 이런 기능이 아직도 운영체제에 내장되지 않았는지 의문일 정도입니다.


메모장의 자리를 대체해야 할 표준, VS Code

윈도우의 기본 텍스트 에디터인 메모장(Notepad)은 최근 많은 업데이트를 거쳤지만, 여전히 전문적인 작업에는 한계가 명확합니다. 반면 **VS Code(Visual Studio Code)**는 이제 전 세계 개발자들의 표준 도구로 자리 잡았습니다. 단순히 코딩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텍스트 편집이나 마크다운 작성에서도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줍니다.

최근 유행하는 AI 코드 편집기인 Cursor나 Antigravity 같은 툴들이 모두 VS Code의 엔진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만 봐도 이 앱의 신뢰도를 알 수 있습니다. 만약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를 진정으로 ‘개발자 친화적인 OS’로 만들고 싶다면, 윈도우 설치 시 메모장 대신 혹은 메모장과 나란히 VS Code를 기본 옵션으로 제공해야 합니다.

현실적으로 모든 사용자에게 코딩 도구가 필요하진 않겠지만, 가벼운 텍스트 편집부터 복잡한 스크립트 작성까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통합 환경은 윈도우의 품격을 한 단계 높여줄 것입니다.


사라진 명작의 DNA를 잇다, 마이크로소프트 투두(To Do)

많은 사람이 기억하는 최고의 할 일 관리 앱, 원더리스트(Wunderlist)를 기억하시나요? 마이크로소프트는 2015년에 이 회사를 인수했고, 그 결과물로 내놓은 것이 바로 **마이크로소프트 투두(To Do)**입니다. 심플하면서도 강력한 크로스 플랫폼 동기화 기능을 제공하는 이 앱은, 업무용 협업 툴인 Teams나 Outlook과도 완벽하게 연동됩니다.

특히 투두의 백미는 ‘단계(Steps)’ 기능입니다. 커다란 하나의 프로젝트를 세부 과업으로 쪼개어 관리할 수 있게 해주어, 복잡한 업무를 체계적으로 완수하도록 돕습니다.

무료이면서 광고도 없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생태계에 녹아들어 있는 이 앱이 윈도우 11에 기본 설치되어 있지 않다는 것은 마케팅 측면에서도 큰 손실입니다. 사용자가 직접 윈도우 스토어에서 검색해 설치하기 전까지는 이런 훌륭한 앱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실무 팁]

MS 투두를 스마트폰에도 설치해 보세요. PC에서 작성한 할 일 목록이 실시간으로 동기화되어, 이동 중에도 업무 진행 상황을 체크하기에 최적입니다. 특히 아웃룩 메일을 플래그(Flag) 처리하면 자동으로 투두 목록에 추가되는 기능은 비즈니스맨들에게 필수적입니다.


핵심 정리

  • 파워토이는 파일 미리보기, 정교한 창 분할, 대량 이름 변경 등 윈도우의 부족한 기능을 완벽히 메워줍니다.
  • VS Code는 단순 텍스트 편집부터 전문 개발까지 아우르는 업계 표준 에디터로, 메모장의 상위 호환 도구입니다.
  • MS 투두는 원더리스트의 장점을 흡수한 심플하고 강력한 무료 일정 관리 솔루션입니다.
  • 이 앱들은 모두 마이크로소프트가 직접 만들었음에도 윈도우 11에 기본 탑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 광고성 앱이나 쓰지 않는 게임 대신 이러한 생산성 앱들을 먼저 챙기는 것이 윈도우 최적화의 첫걸음입니다.
  • 설치 과정에서 **’앱 비밀번호’**나 별도의 유료 결제가 필요 없는 완전 무료 앱들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1. 파워토이를 설치하면 컴퓨터가 느려지지 않나요?

A: 파워토이는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는 유틸리티 모음이지만, 리소스 점유율이 매우 낮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구형 PC가 아니라면 성능 저하를 체감하기 어렵습니다.

Q2. VS Code는 개발자만 쓰는 앱 아닌가요?

A: 아닙니다. 메모장보다 훨씬 가독성이 좋고, 긴 텍스트 파일 내에서 특정 단어를 찾거나 바꿀 때의 성능이 압도적입니다. 일반 사용자도 텍스트 뷰어용으로 쓰기에 매우 훌륭합니다.

Q3. MS 투두와 유료 앱인 Todoist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MS 투두는 완전 무료임에도 대부분의 핵심 기능을 제공합니다. 반면 Todoist는 필터링이나 협업 기능 등에서 더 세밀한 유료 옵션을 제공하죠. 일반적인 개인 일정 관리라면 MS 투두만으로도 충분합니다.

Q4. 윈도우 11의 기본 스냅 기능과 펜시존(FancyZones)은 뭐가 다른가요?

A: 윈도우 기본 기능은 미리 정해진 레이아웃만 쓸 수 있습니다. 펜시존은 사용자가 모니터의 픽셀 단위까지 직접 지정하여 고유한 레이아웃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Q5. 이 앱들은 어디서 다운로드받나요?

A: 파워토이와 VS Code는 공식 웹사이트나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MS 투두는 윈도우 스토어에서 무료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Q6. 왜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앱들을 기본으로 안 넣어줄까요?

A: 일반 사용자에게는 너무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파워유저 앱’이라는 인식 때문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선택 사양으로라도 설치 과정에서 제안해주길 바라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결론: 윈도우 파워유저를 위한 최적의 셋업 가이드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순정’ 상태의 윈도우는 대중성을 위해 많은 것을 덜어낸 상태입니다. 진정한 업무 효율을 원한다면 운영체제가 떠먹여 주는 앱에 만족하지 말고, 위에서 소개한 세 가지 도구를 직접 셋업해 보세요.

[비교표] 기본 제공 앱 vs 추천 MS 앱 비교

기능윈도우 기본 제공 앱추천 MS 앱 (추가 설치)주요 개선 사항
창 관리스냅 레이아웃 (제한적)파워토이 (FancyZones)사용자 정의 레이아웃 및 정교한 분할
파일 관리탐색기 (기본 기능만)파워토이 (미리보기/이름변경)SVG/STL 미리보기, 정규식 대량 이름 변경
텍스트 편집메모장 (Notepad)VS Code확장 프로그램 지원, 강력한 코드 편집
할 일 관리없음 (혹은 스티커 메모)마이크로소프트 투두체계적인 목록 관리, 기기 간 실시간 동기화

다음 행동 제안: 지금 바로 Microsoft Store를 열어보세요. 검색창에 ‘PowerToys’를 입력하고 설치하는 것만으로도 여러분의 윈도우 사용 경험은 완전히 달라질 것입니다.


참고: 본 아티클은 해외 테크 저널의 비판적 시각을 바탕으로 국내 윈도우 11 환경에 맞게 리라이팅되었습니다. 사용하시는 윈도우 빌드 버전에 따라 일부 기능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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