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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하는 방법, 윈도우 하는 방법
초기 웹의 정신은 ‘사용자 중심’이었습니다. 서버가 텍스트 중심의 데이터를 보내면, 사용자의 기기와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변형되어 보여지는 것이 당연했죠.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웹사이트들은 화려한 이미지와 무거운 자바스크립트를 앞세워 사용자의 브라우저 설정을 무시하고 제작자의 의도만을...
하드디스크(HDD)는 마그네틱 플래터 위를 헤드가 나노미터 단위로 스치듯 지나가며 데이터를 읽고 쓰는 기계적 예술품입니다. SSD가 대중화된 지금도 저렴한 비용으로 대용량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해 여전히 많은 분이 HDD를 선호하죠. 하지만 HDD의 치명적인 단점은 ‘언제 죽을지...
윈도우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운영체제이지만, 모든 사용자의 세세한 니즈를 만족시키지는 못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표준 기능으로 넣기에는 조금 과하고, 버리기에는 너무나 유용한 기능들을 모아 **’파워토이(PowerToys)’**라는 이름의 실험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윈도우 95...
우리는 매일 수십 통의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소통하지만, 그 과정에서 스마트폰의 숨통이 조여오고 있다는 사실은 쉽게 잊곤 합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왓츠앱(WhatsApp)은 사진, 동영상, 문서, 그리고 무분별하게 전달되는 ‘짤방’들을 조용히 쌓아두는 ‘디지털...
모니터에 디스플레이포트 입력 단자가 있고 본체에도 출력 단자가 있다면, 대부분 고민 없이 케이블을 연결합니다. 화면이 정상적으로 출력되면 “성능을 다 쓰고 있다”고 믿기 쉽죠. 하지만 이는 DP를 가전제품용 규격인 HDMI처럼 취급하는 흔한 실수입니다. DP는 본래...
웹 서핑을 하다가 복사가 안 되는 텍스트를 발견했을 때, 혹은 사진 속 에러 메시지를 구글링해야 할 때 우리는 습관적으로 메모장을 켭니다. 하지만 윈도우 11 사용자라면 더 이상 그런 수고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2023년 대대적인...
최신 라이젠 프로세서들은 출고 당시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실제 필요한 전압보다 조금 더 넉넉한 전압이 인가되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안정적이지만, 그만큼 더 많은 열을 발생시키고 전력을 소비하게 만들죠. 여기서 PBO는 전력 공급의 빗장을 풀어...
오랫동안 구글 드라이브는 안정적이고 강력한 클라우드의 대명사였습니다. 하지만 윈도우 OS를 기반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앱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유저들에게는 어느 순간부터 ‘묘한 불협화음’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구글 드라이브가 윈도우 위에 얹어진 ‘추가 기능’처럼 작동한다면, 원드라이브는 운영체제 혈관...
대부분의 위키나 문서화 플랫폼은 자유롭습니다. 하지만 그 자유는 곧 독이 되어 돌아오기도 하죠. 페이지 안에 페이지가 끝없이 중첩되고, 데이터베이스와 메모가 여기저기 흩어지다 보면 정작 필요한 정보를 찾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됩니다. 특히...
우리는 매일 수많은 문서를 편집하며 ‘복사(Ctrl+C)’와 ‘붙여넣기(Ctrl+V)’를 무한 반복합니다. 특히 흩어져 있는 서너 개의 문단을 문서의 다른 섹션으로 옮겨야 할 때, 화면을 위아래로 오가며 반복하는 이 과정은 생각보다 많은 집중력과 시간을 앗아갑니다. 윈도우 11의...